아빠 관절염, 수술없이
회복했던 이야기
김대리 이야기
2025-10-19 15:56 l 834,392 읽음
울 아빠는 올해 63세..
50대까지만해도 영양제도 안드시고
나름 그래도 맨날 건강하다고
괜찮다고 하셨다.
그런데,
환갑이후에 갑자기
나사가 빠진듯 몸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프기 시작…
특히 무릎이
아파서 계단을 잘 오르내리지도
걸을때도 통증이 있다고 하셨다
■ 결국 관절염 판정
아빠는 50대때에도 항상
“하루 1~2만보 걷는데 거뜬해”
라며,
나이에 비해 튼튼한 무릎을
항상 자랑하셨는데 오히려
너무 많이써서그런지…
X-RAY를 찍어봤더니
무릎연골도 많이 닳았다고
관절염 2기로 진단을 받게됨
물리치료도 받고
연골주사도 맞으며 우선은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조치!
다만 이걸로 완치가 되는 건 아니라고..
본인이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한다.
더 심해지면 인공관절도
삽입해야될 수 있으니
관리 잘하라는 겁(?)만 주었다는..
■ 관절염 자가치료 시작
1. 관절염에 좋은 운동
병원에서 말하길
관절염은 단순히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게 다가 아니라고 했다.
관절부위 염증이 반복되면서
관절과 연골이 녹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운동을하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수영‘이나 ‘수중운동‘을
추천해주었다.
근데, 굳이 물 속에서 해야할까?
집 근처 수영장도 없거니와
아빠는 수영도 할 줄 몰라서
애매한 상황이었다.
우선 근본적으로 굳이
물 속에서 하는게 더 좋다는게
정말 제대로 맞는 얘기인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Systematic Review + Meta-analysis
– 포함연구 : 20편 이상
– 대상 : 65세 이상 무릎/고관절염 환자
위 논문에서 보면,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것과 다르게
수중운동이 지상운동에 비해
더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는
객관적인 사실은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부상가능성이나 지면의
충격으로 인한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
때문에 수중운동을 권하는 것이겠지만
애초 관절염 환자들은 그렇게 무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결론은, 수중, 지상운동 상관없이
저강도의 근력운동을 하면 된다.
식사 하시고 난 후에는
소화도 시킬겸 가볍게 집 주변
산책하시고
집에서는 탄력이 너무 세지 않은
낮은 강도의 밴드를 이용하여
무릎, 고관절 강화 운동을 하셨다.
유튜브에 무릎밴드운동이나
무릎통증완화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들 많이 있으니
영상보면서 따라하는 걸 추천!
(혼자는 잘 안하게됨)
2. 관절염에 좋은 성분
운동만큼이나 중요한게
관절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성분을 섭취하는것!
관절염, 관절통증의 핵심은
관절부의 염증을 해소시키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서 관절기능을
활성화시킬 수는 있지만
관절부위에 쌓인 염증과
앞으로 생길 염증을 막는 건
단순히 운동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통증이 심한경우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놔주기도 하는데
짧은기간 효과는 있겠지만
부작용으로 쉽게 놔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평소에 관리할 수 있는
관절염에 좋다는 성분들을
찾아봤다.
가장 먼저 먹었던게
‘콘드로이친’
아빠한테 사드렸었고
달라지는게 없다고 해도
우선은 제일 좋을테니까
챙겨드시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실제로 콘드로이친이나 글루코사민이
관절영양제로 널리 알려져있는데
신뢰도 높은 논문에서 메타분석한 결과,
콘드로이친이 관절염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미비한 수준이고
강황추출물이 효과가 제일
높다고 한다.
요즘 보면
유튜브에 나오는 약사나 의사들이
본인제품 홍보하고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있어서
내가 직접 강황추출물(커큐민)이
관절염에 미치는 효과가 좋은지
여러 논문을 뒤져보았었다.
단순히 몇 차례의 실험이 아닌
수많은 실험을 토대로 작성된
연구데이터를 메타분석한
(동물이 아닌 임상실험만)
논문의 내용을 확인해보았다.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3개월정도 커큐민을 섭취하면
관절통증에 있어서
매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알게된,
★더 중요한 핵심★
논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관절염은 단일 경로의 문제가 아니라
IL-6, PGE2, MMP, NF-κB 등
여러 염증 경로가 동시에 활성화되는
‘복합 염증 반응’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커큐민과 함께
다른 기전으로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봤고
몇 가지 조합을 찾았고
시중에 파는 제품들 중
가장 좋은 시너지 배합은
커큐민+퀘르세틴+브로멜라인
실제로 2021년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커큐민 단독보다 퀘르세틴, 브로멜라인 등을
함께 병용했을 때 염증 유전자(IL-6),
통증 매개 인자(PGE2, NGF),
연골 분해 효소(MMP-3, MMP-13)가
더 강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보고됨
이렇게 찾은 성분 배합 중에
임상실험에서 섭취한 함량과
WHO기준 등을 토대로 기준에 맞는
커큐민+퀘르세틴+브로멜라인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근 3년 넘게 못하시던 골프도
이제 다시 하실 수 있게됐다.
전보다 스윙할 때 더 가벼워진 것 같다고
의사고 뭐고 딸이 최고라며 ㅎㅎ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있다..)
또 우연찮게,
회사 동료 어머니께서도 관절염으로
고생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내가 공부한 내용을 알려주고
아빠가 했던 방법들을 알려줬더니
많이 좋아지셔서
요즘은 등산도 다니신다고 한다.
손목, 발목, 어깨, 무릎 상관없이
관절부위 통증이 생기는 건
다 ‘염증‘ 때문이다.
쓸데없이 이상한 연골에 좋다는거
찾아먹기보다 염증만 완벽하게
잡으면 기가막히게 통증이 없어지니
관절통증 있는 분들은 꼭!
항염증 성분으로 섭취하면 좋겠다.
★고르는 기준★
1) 커큐민 흡수율 10배 이상
2) 각 성분 함량 100mg 이상
3) 흑후추추출물 미포함
커큐민은 체내흡수율이 낮은
대표적인 성분이기 때문에
흡수율 개선안된 일반강황추출물은
먹어봤자 돈낭비다.
최소 일반커큐민 대비 10배 이상은
개선된 것으로 먹어야 유의미하다.
또,
임상결과에서 사용된 커큐민함량과
부작용없이 꾸준히 섭취해도 되는
커큐민 함량의 교집합을 보면
한국인 일반 성인 기준
1일 섭취량은 50 ~ 150mg이다.
그리고 각 성분의 시너지효과를 위한
최소 함량으로 퀘르세틴,브로멜라인도
100mg씩 들어있는게 좋다.
흑후추추출물은 커큐민 제품에
흡수율 올리기위해 많이 들어가는데
흡수율은 10배가 안되는데
흑후추넣고 20배 증가됐다고 하는
제품들은 거르는게 좋다.
쉽게 예를 들면, 나는 수박주스 먹고싶은데
당도 높은 수박을 많이 넣는 대신에
값싼 수박넣고 수박시럽으로 당도를
맞추겠다는 심보다.
대충 눈속임하면서
부작용이고 뭐고 나몰라라 하는
커큐민 제품 많은데 잘 걸러서
고르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해도
이상한 제품먹고 또 돈날릴까봐
걱정이 되긴하지만…
괜히 제품언급하면
신뢰도 떨어질 수 있으니
따로 언급하지 않고 마무리하겠다.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1000
BEST댓글
전체댓글
lje49****
2026-01-24 10:10 | 신고
BEST
말씀하신 기준으로 찾아서 먹어봤는데, 효과는 없고 속만쓰리고 해서 고생했네요.. 아버지께서 드셨던 제품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처럼 알려줘도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도 힘든 사람도 많을거같은데요.. 부탁드립니다.. 아침마다 아파서 너무 힘드네요..
답글 1
445
8
작성자
2026-02-14 13:14 | 신고
우려하던 일이… 많은 분들께서 여쭤보시는데 일일이 답변드리기가 어렵네요
BEST 댓글로 상단에 되어있어서 여기 답변드려놓겠습니다.
여기 제품으로 드시고 계세요.
774
4
sjeh****
2026-01-12 15:14 | 신고
안그래도 콘드로이친 먹고서는 전혀 효과를 못봐서 다른걸로 먹어볼까 하는 와중에 글보고 커큐민,퀘르세틴,브로멜라인 들어간 제품으로 찾다보니 의외로 제품은 많고 고르기가 어렵네요 ㅠㅠ 잘 고른건지도 모르겠고… 제품을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77
1
kdy38****
2026-01-22 15:55 | 신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2기~3기 수준이라 뭐라도 해보려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품은 어디껄 드셨는지가 없는데… 같이 올려주십사 합니다
45
2